경제
LG 휴대전화 '인사이트' 국내 역차별 논란
입력 2009-04-08 11:48  | 수정 2009-04-08 11:48
LG전자의 주력 스마트폰인 인사이트가 국내시장에서 역차별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최근 국내에서 출시한 스마트폰 인사이트는 북미 지역 모델에 포함된 위성성위치확인시스이 빠져 있는 등 사양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가격 또한 북미 지역 이통사가 정한 공식 가격이 우리 돈으로 43만 원에서 53만 원 수준인 데 비해 국내에서 LG전자가 정한 출고가가 69만 원으로 비쌌습니다.
이는 실속형 스마트폰으로 가격의 '거품'을 빼겠다던 애초 마케팅 전략과 상반된 것으로, 경쟁업체인 삼성전자와 비교해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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