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가 개에 물릴 뻔한 여동생을 구하고 대신해서 물려 90바늘을 꿰맨 6살 소년에게 방패를 선물한다.
16일(현지시각) 미국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크리스 에반스는 개에게 공격받은 여동생을 구한 6살 소년에게 직접 영상을 통해 칭찬을 전한 한편,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선물할 계획이다.
크리스 에반스는 브리저 워커라는 6살 소년에게 "오 친구, 너는 영웅이야. 네가 한 행동은 정말 용감하고 이타적이야. 네 여동생을 너 같은 오빠를 둬서 정말 행운이야. 부모님도 자랑스러워 할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계속 지금 같은 사람으로 자라렴. 우리는 너 같은 사람이 필요해. 다친 상처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금방 나을 수 있을 거야"라며 용기를 북돋았다.
브리거의 고모인 니콜은 최근 조카 브리거의 이야기를 SNS를 통해 알렸다. 그는 조카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어벤져스' 멤버들을 소환, 크리스 에반스가 소년의 용기를 칭찬하고 나서며 외신이 집중 보도하고 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가 개에 물릴 뻔한 여동생을 구하고 대신해서 물려 90바늘을 꿰맨 6살 소년에게 방패를 선물한다.
16일(현지시각) 미국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크리스 에반스는 개에게 공격받은 여동생을 구한 6살 소년에게 직접 영상을 통해 칭찬을 전한 한편,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선물할 계획이다.
크리스 에반스는 브리저 워커라는 6살 소년에게 "오 친구, 너는 영웅이야. 네가 한 행동은 정말 용감하고 이타적이야. 네 여동생을 너 같은 오빠를 둬서 정말 행운이야. 부모님도 자랑스러워 할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계속 지금 같은 사람으로 자라렴. 우리는 너 같은 사람이 필요해. 다친 상처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금방 나을 수 있을 거야"라며 용기를 북돋았다.
브리거의 고모인 니콜은 최근 조카 브리거의 이야기를 SNS를 통해 알렸다. 그는 조카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어벤져스' 멤버들을 소환, 크리스 에반스가 소년의 용기를 칭찬하고 나서며 외신이 집중 보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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