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바퀴 달린 집` 여진구 홍어삼합 먹방, 김희원 "쟤 나보다 나이 많아"
입력 2020-07-17 09: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바퀴 달린 집 여진구가 97년생 답지 않은 구수한 어른 입맛을 뽐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에서는 본격 몸보신을 하기 위해 고창을 찾은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 삼형제와 게스트 이성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삼형제와 이성경은 몸보신의 날 다운 저녁 메뉴로 홍어 삼합, 동죽 라면, 그리고 장어를 준비했다. 막내 여진구는 홍어 삼합에 특히 관심이 많았다. 여진구는 "이게 홍어코인 것 같은데 한 번도 안 먹어봤다. 이게 난이도 별 다섯 개라고 하더라"라며 말이 끝나기도 전에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 모습을 본 성동일은 "이렇게 어린애가 홍어를 잘 먹기 쉽지 않지 않냐"라고 놀랐고, 김희원은 "진구가 나보다 나이가 많다니까. 너 솔직하게 말해봐. 몇 년 생이냐?"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여진구가 "제가 사실 79년생"이라고 답하자 김희원은 "79년생도 나보다 어리다. 59년이나 69년으로 해야 한다"라고 정정해 앞마당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여진구는 '바퀴 달린 집'에서의 첫 식사부터 선지해장국을 시작으로 육회, 문어 숙회, 꽁치버거, 홍어 삼합까지 나이와 걸맞지 않는 찐 어른 입맛을 보여준 바 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