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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양세형, 파기름의 정석이란 “기름 흡수한 파→ 다시 기름 나와야” 지식 뿜뿜
입력 2020-07-16 22: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맛남의 광장 양세형이 유병재에게 파기름 만드는 방법을 설명해줬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맛남의 광장에서는 가지로 특산물 요리 연구에 들어간 농벤져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종원은 농벤져스와 함께 여주 숙소로 향하는 길에 외국에는 다양한 가지 요리가 많다고 설명했다. 동남아를 비롯해서 중국, 터키 등 다양한 음식에 가지들이 들어가 풍미를 더한다고.
숙소에 도착한 백종원은 먼저 주방에서 출출한 배를 달래기 위해 김동준, 유병재와 셋이서 다른 멤버들 몰래 맛살을 챙겨 먹으며 간식 동맹을 맺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마당에서는 특산물 요리연구 레시피로 ‘가지밥을 만들기로 했다. 양세형은 병재가 요리하는 모습을 다 본다”라며 놀라워했다. 또한 그는 파기름을 내본 적 있냐”라고 물었고, 유병재는 집에서 짬뽕라면을 해봤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백종원은 파가 기름을 흡수하고 다시 기름이 나올 때까지 볶아야 제대로 된 파기름이라고 설명해줬다. 이에 양세형은 유병재에게 그건 파를 볶은 거지, 파기름을 아니었다”라고 조언했다.
이어서 양세형은 파가 (기름을) 흡수하고 다시 뱉어낸 것이 파기름”이라며 기름이 많아진다. 그게 바로 파기름의 정석”이라고 유병재에게 지식을 전해 스승 백종원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백종원과 양세형, 유병재가 가지밥을 만드는 사이, 김희철은 김동준과 함께 양념장을 만들며 ‘가짜 백종원 역할 놀이에 푹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백종원도 김희철의 반응에 응수하며 역할 놀이로 큰 재미를 안겼다.
이날 백종원 표 ‘가지밥의 레시피가 공개됐다. 파를 다져서 기름에 둘러 파기름을 만든 뒤에 간장과 설탕으로 볶아낸 다음, 볶은 가지들을 밥솥 위에 올려서 취향에 맞게 물양을 조절하고 그대로 밭솥에 앉히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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