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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반박 "우울증·공황장애 멤버들로 인해 생긴 것…소속사 거짓말 그만해"[전문]
입력 2020-07-16 22: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걸그룹 아이러브 출신 신민아가 멤버들의 괴롭힘이 사실무근이라는 소속사 주장을 반박했다.
신민아는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일은 제가 죽어야 끝나는 걸까요? 그래야 제 말 믿어줘요? SNS 안하려고 했는데 제 기사 소식을 접하면서 계속 하게 되네요. 내 우울증 공황장애 불면증은 회사에 들어가서 멤버들로 인해 생긴 거라고 회사 사람들 다 알잖아요”라며 소속사를 반격했다.
신민아는 멤버들 때문에 힘든 거 다 알고 계셨고, 저보고 가을까지 활동 중단하면서요. 솔로 앨범은 들어 본 적도 없네요. 거짓말 그만하세요. 그리고 카톡으로 반말하지 마세요. 이제 모르는 사인데 예의가 없으셔서 짚고 넘어갈게요라고 덧붙였다.
신민아는 두려우신 거죠? 제가 뭘 말할지 모르니까 제 말이 사실이니까 비밀 유지 각서를 보낸 거잖아요. 저는 힘도 없고 뉴스도 못 내서 제 얘기 여기서 밖에 못해요. 죽다 살아나서 눈에 뵈는 게 없어요”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참고로 뉴스에는 수연언니도 언급 되는데 수연언니는 아니에요. 전 언니 언급한 적 없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신민아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조된 사실이 드러났다. 신민아는 SNS를 통해 그룹 내 따돌림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으나 아이러브 측은 신민아의 주장은 허위 사실”이라고 부인했다.
소속사는 민아는 건강상의 이유로 1월부터 휴식중이며,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해서 계속 휴가 연장을 허락해준 상태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이 아닐 수 없다”며 기존 멤버들이 오히려 이로 인해 충격과 상처를 받고 있으며 특히 숙소생활을 함께 하지도 않은 멤버마저 가담자로 지목하는데 대해 이해할 수 없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아이러브 출신 신민아 입장 전문>
이 일은 제가 죽어야 끝나는걸까요? 그래야 제 말 믿어줘요?
SNS 안하려고 했는데 제 기사 소식을 접하면서 계속 하게 되네요.
내 우울증 공황장애 불면증은 회사에 들어가서 멤버들로 인해 생긴거라고 회사 사람들 다 알잖아요.
멤버들 때문에 힘든 거 다 알고 계셨고, 저보고 가을까지 활동 중단하면서요.
솔로 앨범은 들어 본 적도 없네요. 거짓말 그만하세요. 그리고 카톡으로 반말하지 마세요. 이제 모르는 사인데 예의가 없으셔서 짚고 넘어갈게요.
내용 증명 내용 공개할까요? 감당되세요?
저한테 비밀 유지 각서 보내면 제가 사인을 할 거라고 생각하신건가요? 왜 내 얘기를 내가 하면 안되는데요?
두려우신거죠?
제가 뭘 말할지 모르니까 제 말이 사실이니까 비밀 유지 각서를 보낸거잖아요.
저는 힘도 없고 뉴스도 못내서 제 얘기 여기서 밖에 못해요. 죽다 살아나서 눈에 뵈는 게 없어요. 저.
아 참고로 뉴스에는 수연언니도 언급 되는데 수연언니는 아니에요. 전 언니 언급한 적 없어요.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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