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제이블랙, 구두 신고 제이핑크로 변신

'복면가왕'에 '춤신춤왕'으로 출연한 안무가 제이블랙이 직업병을 토로했습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는 132대 복면가왕 자리를 두고 1라운드 듀엣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디스코왕과의 대결에서 패배한 춤신춤왕의 정체가 안무가 제이블랙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날 MC 김성주는 "제이블랙은 힙합 댄스가 기반이 되고, 제이핑크는 걸리시 댄스를 출 때 쓰는 예명이다"라며 제이블랙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제이핑크로 활동할 때는 직업병이 있다고 들었다"라고 말하자 제이블랙은 "하이힐을 신고 춤을 추다 보니 목이랑 허리에 무리가 많이 온다"라며 고충을 털어놨습니다.

제이블랙은 "그래도 팬들의 성원에 힘이 난다"면서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번 앨범을 제이핑크 버전으로 준비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감탄하게 했습니다.

이후 제이블랙은 구두를 신고 제이핑크로 변신해 눈빛부터 춤선까지 제이블랙과는 전혀 다른 걸리시한 매력을 뽐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