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중국 상하이 디즈니 리조트에 아이스크림 전문점 '백미당'을 개점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 식음료 브랜드 중 상하이 디즈니 리조트에 입점한 건 백미당이 처음이다. 상하이 디즈니 리조트는 연간 방문객이 1000만명을 웃도는 대표 관광지다.
백미당은 지난해 홍콩 뉴월드그룹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상하이 디즈니 리조트 입점을 추진했다. 남양유업은 현재 상하이 K11아트몰과 디즈니 리조트에서 백미당 매장 2곳을 운영하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분기마다 3가지 메뉴를 디즈니타운점 한정 메뉴로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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