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대건설, 개발호재 많은 동인동서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분양
입력 2020-07-16 11:47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조감도[사진=현대건설]
최근 동인동 일대가 대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구 원도심 개발이 본격화 되면서 인근으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대거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동인동 내 대구시청 후적지 개발 사업 역시 본궤도에 올라 이에 따른 다양한 수혜도 기대되고 있다.
16일 중구청 정비사업 추진현황 자료에 따르면, 2일 기준 동인동에는 총 5구역에서 재개발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거나 진행 중이다. 분양을 앞둔 단지 대부분은 대형 건설사가 시공을 맡아 수요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여기에 대구시가 대구시청 후적지 개발에 본격적으로 움직임을 보이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다시 한번 모아지고 있다. 대구 중구청은 현재까지 용역 추진을 위한 사업설명회와 용역 수행기관 선정을 마무리하고 2021년 12월 사업 완료를 위해 이달 중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 입지는 인지도가 높고, 도심 내 상업, 경제, 문화 등의 중심지로서 성장 여력이 높다. 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시청 인근으로 도시철도와 시내버스 등 교통망이 잘 갖춰져 접근성도 뛰어나다.

실제 개발호재는 오피스텔 가격을 상승시키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서울 용산구 '용산 푸르지오 써밋(2017년 8월 입주)' 오피스텔 전용 48㎡는 지난 2년 간(2018년 7월~2019년 7월) 매매 시세가 약 6000만원(5억5000만원→6억1000만원, KB부동산시세 참고) 올랐다. 이 단지는 주한미군 용산기지 이전 부지에 조성 예정인 용산공원 수혜 단지로 꼽힌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이 동인동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8층, 3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전용 84~177㎡ 410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84㎡ 90실로 구성된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칠성시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신천대로와 태평로, 중앙대로, 달구벌대로도 가깝다. 도보 이용거리에 있는 대구역에는 대구권 광역철도(2023년 개통 예정)가 착공 중으로 개통 시 광역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동덕초교, 동인초, 대구제일중, 경북사대부설고, 경명여고 등 교육시설과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대구백화점, 현대백화점 대구점, 유플렉스, 동아쇼핑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많다. 대구 최대 상권으로 손꼽히는 동성로가 인접해 있어 다양한 문화시설과 경북대병원 등 의료시설의 이용도 편리하다. 중구청 등 행정기관도 가깝다.
세대는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통풍이 용이하며,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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