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LH, 취약계층 여름나기 지원 위한 기부금 6000만원 전달
입력 2020-07-16 11:38 
변창흠 사장(사진 오른쪽 네 번째), 원용철 울안공동체 시설장(사진 오른쪽 세 번째), 이대범 주거복지재단 대표(사진 오른쪽 두 번째), 조부활 대전쪽방상담소장(사진 오른쪽 첫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부금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6일 대전쪽방상담소에서 매입임대주택 거주 취약계층 생활지원을 위해 주거복지재단에 성금 6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저소득 취약계층이 코로나19 장기화와 여름철 무더위를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거복지재단을 통해 대전쪽방상담소, 원주노숙인센터 등 14개 운영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각 기관은 현재 LH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중 기존에 쪽방 등에 거주했던 비주택 거주자, 가정폭력 피해자, 아동빈곤가구 등 400여 가구에 무더위 대비 가전제품이나 코로나19 방역용품, 생필품 등 가구별 필요 물품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변창흠 LH 사장은 "LH는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는 물론 사회 전반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국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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