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쌍문역 인근 시내버스 건물 돌진…18명 중경상
입력 2020-07-16 11:37  | 수정 2020-07-23 12:07

16일 오전 9시 15분께 서울 도봉구 창동 쌍문역 인근에서 의정부 방향으로 향하던 108번 시내버스가 인도를 가로질러 건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7명과 버스 근처에서 운전 중이던 승용차 운전자 1명 등 모두 18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과 목격자 등에 따르면 사고 발생 당시 버스 기사가 의식을 잃으면서 운전 중이던 승용차를 추돌한 후 인도를 가로질러 인근 음식점 건물을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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