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6일은 `초복`…낮 동안 무더위 속 곳곳에 소나기
입력 2020-07-16 10:08  | 수정 2020-07-23 10:37

절기상 초복인 16일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서는 등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 중 일부 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강하게 내릴 전망이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터 밤 9시 사이에 경기 동부, 강원 영서, 충북 동부, 경북 북부, 전라 내륙에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5~60mm다.
대기가 불안정해 구름 내 상승 기류가 강해짐에 따라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경우도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였고, 낮 최고기온은 23~31도가 되겠다.
특히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에서는 낮 동안 기온이 31도 내외까지 오르겠다.
▲서울 30도 ▲대전 29도 ▲대구 30도 ▲부산 25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청주 29도 ▲춘천 31도 ▲강릉 27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2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이겠다.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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