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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프리뷰] `미쓰리는 알고있다` 오늘(16일) 종영…박신아 살해한 범인은?
입력 2020-07-16 07: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미쓰리는 알고있다'에서 박신아를 죽인 범인이 여성인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과연 범인이 누구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오늘(16일) 종영하는 MBC 수목드라마 '미쓰리는 알고있다'에서는 양수진(박신아 분)의 손톱 밑에서 여성의 DNA가 나오며 이궁복(강성연 분)이 의심을 받기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수진의 부검 결과 손톱 밑에서 여성의 상피세포가 나왔다. 인호철(조한선 분)은 결과를 듣고 놀랐다. 용의선상에 있었던 이명원(이기혁 분)과 서태화(김도완 분)가 범인이 아니라는 것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나온 것.
인호철은 앞서 윤명화(김금순 분)에 뺑소니 사고를 낸 이명원(이기혁 분)을 지키려 증거를 없애려 했었고 이궁복(강성연 분)은 인호철이 서태화를 양수진을 죽인 범인으로 엮으려 하자 인호철의 약점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이궁복은 "(양수진 사망 당시) 태화는 수진이 집에 있었고 수진이는 7층에 있었다"면서 "(서태화) 데리고 가려면 데리고 가봐라. 그러면 난 이 영상 다 뿌리겠다. 이제 사태파악이 되냐. 당신은 이명원이나 잘 지켜라 내 새끼는 내가 잘 지킬테니까"라고 협박했다.

인호철은 용의자였던 이명원, 서태화가 범인이 아니며 범인은 여성이라는 증거 등을 조합해 이궁복을 용의자로 의심하기 시작했다.
'미쓰리는 알고있다'는 재건축 아파트에서 벌어진 의문의 죽음을 둘러싸고 용의자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사건극. 하나의 살인사건 속 네명의 용의자가 여덟개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그 이면의 진실을 밝히는 이야기다.
피해자 양수진의 주변 인물들이 모두 동기와 알리바이를 가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누가 양수진을 죽인 범인일지, 또 그 이유는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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