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재개발' 박슬기, 엄마의 황혼 위해 '3:3 어른 미팅' 신청

방송인 박슬기 어머니 김경숙 씨가 아름다운 황혼을 위해 공개 미팅에 나섭니다.

최근 진행된 티캐스트 계열 E채널 ‘찐어른 미팅:사랑의 재개발(이하 '사랑의 재개발'/연출 이지선)에 미팅 참가자로 출연, 녹화를 마쳤습니다.

박슬기의 어머니는 19년 전 남편과 안타깝게 사별했습니다. 폐암으로 세상을 먼저 떠나보낸 남편을 그리워하며 한 방송을 통해 절절한 마음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딸 박슬기의 효심은 방송가에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방송생활 10년 동안 악착같이 모은 돈으로 어머니를 위한 집을 선물했고, 방송생활 틈틈이 혼자 된 어머니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정성을 쏟고 있습니다.

어머니 김경숙 씨는 과거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딸 박슬기는 내겐 남편 같은 존재이며, 우리 집에서는 엄마 같은 존재”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박슬기는 홀로 지내는 어머니의 미팅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직접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화 현장에도 ‘가족 서포터즈로 동행, 어머니의 새로운 사랑 찾기를 적극 응원했습니다. 박슬기는 시종일관 어머니의 미팅에 격한 리액션을 보내며 든든한 후원자의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입니다.

‘사랑의 재개발은 외로운 중장년층 세대 싱글들의 연애 세포를 다시금 깨워주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 주기 위한 ‘3:3 어른 미팅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가 돋보이는 프로그램입니다. 박슬기 어머니 미팅 촬영분은 오는 8월 중 방송됩니다.

‘사랑의 재개발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티캐스트 계열 E채널에서 전파를 탑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