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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조기상환형 ELS 등 투자상품 5종 210억원 규모로 공모
입력 2020-07-15 14:27 
[사진 제공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오는 17일까지 조기상환형 ELS를 비롯한 파생결합증권 5종을 모두 21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ELS 제4571호는 만기 3년에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 비보장형 상품으로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 이상일 때 연 4.8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14.40%(연 4.8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다만 조건에 충족하지 못하면 원금을 모두 잃을 수도 있다.
ELS 제4572호는 만기 3년에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 비보장형 상품으로 기초자산은 KOSPI200 지수, 삼성전자 보통주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6개월), 90%(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일 때 연 6.2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18.60%(연 6.2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조건에 충족하지 못하면 손실이 최대 100%까지 발생할 수 있다.
ELS 제4574호는 만기 1년에 조기 상환주기 3개월의 원금 부분 지급형 상품이다. 미국증시에 상장된 테슬라와 넷플릭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9%(3·6·9개월) 이상일 때 연 13.4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이상일 경우 상승률이 낮은 기초자산의 수익률만큼 수익을 지급한다.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 미만으로 하락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나 최대손실률이 10%로 제한된다.

이외에도 S&P500, EuroStoxx50, NIKKEI225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제4570호와 테슬라, 아마존닷컴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제4573호도 공모한다.
ELS 제4570·4571호는 최소 10만원부터, ELS 제4572·4574호는 최소 100만원부터 각각 1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ELS 제4573호는 홈페이지, HTS, MTS에서만 청약을 받는다.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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