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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여자친구 은비 "섹시 콘셉트, 걱정 많았다"
입력 2020-07-15 13: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여자친구가 청순을 벗고 섹시한 콘셉트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걸그룹 여자친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제가 아이돌 콘셉트를 꿰고 있는데 이번 여자친구의 '청량 마녀' 콘셉트는 정말 신기하더라"라면서 "섹시한 콘셉트에 새롭게 도전한 건데 어땠느냐?"라고 앨범 준비 소감을 물었다.
이에 소은은 "나는 좋았다. 새롭게 도전한다는게 신선했다"라고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반면, 유주는 "변화는 괜찮았는데 참 어렵더라..."라며 말끝을 흐려 변화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은비 역시 "걱정이 컸다. 많은 분들이 '이게 여자친구야?'라고 놀라실까봐 걱정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신영은 "여자친구에게서 볼 수 없는 모습이긴 하지만, 뮤비 한 번만 보면 정말 '우와'하게 된다. 춤도 너무 좋고 뮤비도 한 번 보면 세 번 보게 된다"라면서 여자친구의 변화를 적극 응원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지난 13일 새 미니앨범 '回:Song of the Sirens(회:송 오브 더 세이렌)'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애플(Apple)'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콘셉트 장인'이라는 애칭답게 여자친구는 이번 앨범에서 '청량 마녀' 콘셉트에 도전해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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