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랲이 올해 임금 협상을 무분규로 타결했습니다.
크린랲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크린랲 사옥에서 2020년 임금 협약 체결식을 했습니다.
이날 체결식에는 승문수 대표와 전국화학섬유식품노동조합 크린랲지회의 김상욱 지회장 등 노사 양측 8명이 참석했습니다.
지난해 임금과 단체협약 협상 과정에서 노사 상호간 고소.고발 및 파업 직전까지 가는 진통을 겪었던 것과는 달리, 올해 임금 협상은 노사가 지난 6월 상견례 이후 단 한 번의 교섭만으로 합의에 이르러 타결됐습니다.
승문수 크린랲 대표는 올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도 크린랲이 K-방역의 선두 주자로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노사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직원 모두의 노력 덕분이며, 이를 통해 창출된 성과는 직원과 협력사, 사회와 적절한 분배를 통해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관건이라며고 전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