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리얼미터 "국민 10명 중 6명 박원순 성추행 의혹 진상조사 해야"
입력 2020-07-15 10:03  | 수정 2020-07-22 10:07

국민 10명 중 6명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에 대해 진상조사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전 시장 고소인 A씨의 기자회견 다음 날인 14일 리얼미터가 전국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64.4%는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조사가 불필요하다는 응답은 29.1%였다. 6.5%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는 모든 연령대에서 '조사 필요' 답변이 절반을 넘었다. 특히 20대(76.1%)와 30대(70.8%)에서 7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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