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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 연기활동 시작, `언더커버` 출연 확정…지진희·김현주와 호흡 [공식]
입력 2020-07-14 16: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본명 박경리)가 본격 연기활동에 나선다.
경리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경리가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동명의 BBC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언더커버는 오랫동안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한정현(지진희 분)과 정의를 위해 최초의 공수처장이 된 인권 변호사 최연수(김현주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익을 명분으로 나라를 쥐고 흔드는 거대한 세력에 맞선 두 사람, 사랑과 정의를 지키기 위한 치열한 싸움이 시작된다. 경리는 안기부 요원 고윤주(한고은 분)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다.
경리는 2012년 나인뮤지스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웹드라마 '공항에서 생긴 일' '소녀접근금지' 등을 통해 연기활동을 하기도 했다. 올해 1월에는 YNK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본격 연기활동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한편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는 2021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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