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비케어 등 원격의료주 강세…'한국판 뉴딜' 수혜 기대감
입력 2020-07-14 11:17  | 수정 2020-07-21 12:05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전, 원격의료 관련주들이 시장의 기대감을 한껏 받는 모양새입니다. 유비케어와 인성정보 등 원격의료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입니다.

오늘(14일) 오전 9시 55분 헬스케어 솔루션 업체 유비케어는 전일 대비 2,150원(17.77%) 오른 1만4250원에 거래 중입니다.

원격의료 솔루션 업체인 인성정보(9.41%)와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전문업체 이지케어텍(2.63%)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열리는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 대회를 주재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국판 뉴딜 정책의 방향 등을 밝힐 계획입니다.

한국판 뉴딜은 오는 2025년까지 일자리 55만개를 만들겠다는 대규모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로,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이라는 두 축으로 진행됩니다.

향후 5년 동안 약 100조 원 이상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디지털 뉴딜은 5세대(5G) 국가망 확산과 클라우드 전환, 농어촌 초고속 인터넷망·공공시설 와이파이 구축, 원격의료 등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그린 뉴딜은 친환경 기술 기업을 지원하고 낡은 공공 인프라를 보수하는 일명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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