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밥은 먹고 다니냐 조권이 군 생활 당시 김혜수에게 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조권이 출연했다.
이날 조권은 과거 드라마 ‘직장의 신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김혜수에 대해 인생 멘토 같은 분”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때 이후로 누나가 제 뮤지컬을 다 보러 오신다. 한 작품을 다섯 번 보신 적도 있다”면서 저를 볼 때마다 멋진 사람이라고 늘 말해주신다. '권이가 다 했으면 좋겠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널 항상 지지할 거야'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특히 조권은 어머니 암 선고로 힘든 상황에 김혜수가 큰 힘이 돼 줬다고 털어놨다. 그는 군 생활 중에 갑자기 어머니가 흑색종 암이라는 피부암에 걸렸다. 자대 배치 직후에 연락이 왔다. 엄지발톱에 암세포가 생겨서 그 부분은 어쩔 수 없이 절단해야 한다더라. 군대를 포기하고 싶은 심정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 김혜수 누나가 경제적으로 큰 도움을 줬다. 어머니 아프신 거 도와주시고, 제게 ‘신경 쓰지 말고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만 전역해라라고 하며 꼭 껴안아줬다. 그 때 포옹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trdk0114@mk.co.kr
‘밥은 먹고 다니냐 조권이 군 생활 당시 김혜수에게 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조권이 출연했다.
이날 조권은 과거 드라마 ‘직장의 신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김혜수에 대해 인생 멘토 같은 분”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때 이후로 누나가 제 뮤지컬을 다 보러 오신다. 한 작품을 다섯 번 보신 적도 있다”면서 저를 볼 때마다 멋진 사람이라고 늘 말해주신다. '권이가 다 했으면 좋겠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널 항상 지지할 거야'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특히 조권은 어머니 암 선고로 힘든 상황에 김혜수가 큰 힘이 돼 줬다고 털어놨다. 그는 군 생활 중에 갑자기 어머니가 흑색종 암이라는 피부암에 걸렸다. 자대 배치 직후에 연락이 왔다. 엄지발톱에 암세포가 생겨서 그 부분은 어쩔 수 없이 절단해야 한다더라. 군대를 포기하고 싶은 심정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 김혜수 누나가 경제적으로 큰 도움을 줬다. 어머니 아프신 거 도와주시고, 제게 ‘신경 쓰지 말고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만 전역해라라고 하며 꼭 껴안아줬다. 그 때 포옹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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