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가계 신용위험도 5년 6개월 만에 최고치
입력 2009-04-06 14:04  | 수정 2009-04-06 14:04
가계의 신용위험도가 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이 국내 16개 은행의 여신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2분기 가계의 신용위험지수 전망치는 31로 한 달 전의 25에 비해 6포인트 올라갔습니다.
이는 가계가 고용악화 등에 따른 소득감소로 빚을 갚을 능력이 크게 떨어졌다는 뜻입니다.
한국은행은 고용사정이 나빠지고 담보가치가 하락하면서 가계 신용위험도가 앞으로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