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청소년 5명 중 1명은 월급으로 500만 원을 받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3일) 교육콘텐츠 전문회사 스쿨잼이 청소년 268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어른이 된다면 받고 싶은 월급은?'이란 질문에 500만 원이라고 응답한 청소년이 21.6%로 가장 많았습니다. 2위는 300만 원(15.3%), 3위는 1천만 원(10.4%)이었습니다.
부자가 되는 방법으론 '근로'와 '저축'이 각각 28.7%, 26.5%를 차지해 1, 2위로 꼽혔습니다. 주식(11.6%), 부동산(11.2%), 복권(9%), 증여·상속(9%)과 견주어도 상당히 높습니다.
또한 응답자 20.5%는 부자가 되려면 10억 원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19%는 1억원, 10%는 1천만 원이라고 답했습니다.
'우리 집은 부자라고 생각하나요?'라는 질문에는 75%가 '부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답했으며, 청소년들이 느끼는 '부자가 되고 싶은 순간'에는 '갖고 싶은 물건을 사지 못할 때'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는 네이버 스쿨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