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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트롯` 김연자, ‘하숙생’ 부른 매력 보이스 윤택 “자연인→ 저음인” 폭소
입력 2020-07-10 22:42  | 수정 2020-07-11 01: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보이스트롯 개그맨 윤택이 세 번째 도전자로 나섰다.
10일 첫 방송된 mbn 예능 ‘당신이 바로 보이스트롯(이하 ‘보이스트롯) 80명의 스타 도전자들이 공개된 가운데, 1라인드 서바이벌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배우 박광현이 진성의 ‘보릿고개를 선곡해 11개의 크라운을 받아 1라운드를 통과해 축하를 받았다. 이어서 두 번째로 개성파 신스틸러 배우 이한위가 등장했다. 이한위는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듯 연기와 결합시킨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남진은 이한위의 노래를 듣고 이렇게 저음이 이렇게 멋지고 좋은지 몰랐다”고 칭찬했다. 이한위 역시 박광현과 마찬가지로 레전드 심사위원들에게 11개 크라운을 받고 1라운드에 진출했다.

한편 세 번째 도전자로 개그맨 윤택이 무대에 올랐다. 그는 신발을 벗고 나와 이목을 끌었다. 이에 혜은이는 자연인이라서 그런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택은 故 최희준의 ‘하숙생을 선곡했다. 그는 인생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 우리 모두 자연으로 돌아가게 돼 있다”라며 노랫말의 의미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스타 도전자들 사이에서는 보이스 트롯 출연자 중에서 가장 저음”이라는 말이 나왔고, 레전드 김연자는 저음이 너무 좋다”고 감탄했다. 이어 다른 레전드들도 윤택의 저음 매력에 푹 빠졌다. 하지만 혜은이는 계속 음이 떨어지는데 뭘”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특히 윤택은 개그맨다운 장난스런 반전 미소로 모두를 웃게 했다. 무대를 마친 뒤 혜은이는 자연인이라서 그런지, 노래도 굉장히 자유롭게 부른다”고 평가했고 이에 mc 김용만은 칭찬인지 아닌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연자는 매력적인 저음을 보여줬다. 나는 자연인이다‘가 아니라 나는 저음인이다‘를 보여줬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하지만 윤택은 8개의 크라운을 받아 안타깝게도 1라운드 진출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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