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wiz의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30)가 3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습니다.
로하스는 10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벌어진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7차전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6-1로 앞선 6회 말 좌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로하스는 삼성 구원 이재익의 2구째 직구(시속 144㎞)를 통타해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습니다.
로하스는 시즌 20호 홈런을 기록하며 이 부문 단독 1위를 질주했고 2018년(43홈런), 2019년(24홈런)에 이어 3년 연속 20홈런 고지를 밟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