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쉬운 말로 우리말로, 오늘은 조일호 기자 대신 특별한 손님을 모셨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님 어서오세요.
【 답변 】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 질문1 】
지난 6월 초부터 '쉬운 말로 우리말로' 코너를 진행하고 있는데, 반응이 좋습니다.
장관께선 쉬운 우리말 쓰기에 관심이 많은데, 어떻게 추진하게 되셨나요?
【 답변1 】
제가 장관으로 와보니, 중앙정부나 지자체뿐 만 아니라 언론사 등에서 과도하게 외국어가 사용돼 국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언어 사용이 필요하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부는 어려운 외국어에 대하여 신속하게 대체어를 마련하여 알리고 언론사를 통해 우리말 홍보 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말 사용은 사회적 소통을 키우고, 국민 안전과도 직결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말, 새로 생겨나는 외국어가 우리 사회에 굳어지기 전에 쉬운 우리말로 적극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질문2 】
그런데 조일호 기자와 몇 회 진행을 하다 보니 바꾼 우리말이 어색하다, 안 바꾸느니만 못하다는 반응도 있거든요.
뭐라고 답하시겠습니까?
【 답변2 】
지금은 '리플'을 '댓글'로, '네티즌'을 '누리꾼'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죠.
처음에는 다소 어색할 수 있지만, 자주 사용하다 보면 낯설고 이해하기 어려운 외국어보다는 우리말이 더 소통하기 쉬워진다고 생각합니다.
【 질문3 】
안타까운 건, 이 와중에도 우리 아이들은 지나치게 영어 공부에 몰두하고 있잖아요.
물론 필요하긴 하지만, 한글은 점점 경시되는 것 같아 걱정이기도 합니다.
청소년들에게 우리말 쓰기를 알리는 노력은 어떤 게 있나요?
【 답변3 】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한글을 보존하고 확산할 세대인 청소년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언어생활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부는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 사업, 그리고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주변의 언어문화를 개선하는 '우리말 가꿈이 활동 지원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청소년들이 바르고 고운 우리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질문4 】
마지막으로, 오늘 나오셨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오늘 나오신 김에 요새 남용되는 외국어를 장관님이 직접 바꿔주시죠.
어떤 걸 꼽으셨나요?
【 답변4 】
네, 저희가 바꿔볼 말은 언택트 입니다.
코로나 발생 이후 많이들 듣고, 쓰고 계시고 인터넷을 통해 물건을 구매하거나, 화상회의 등의 경험도 해보셨을 겁니다.
언택트는 직접 접촉하지 않는단 뜻인데요,
이보단 쉬운 우리말로 '비대면'이라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언택트 시대보단 비대면 시대로 말이죠.
【 앵커멘트 】
네, 쉬운 말로 우리말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했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영상편집 : 이우주
자 문 : 국어문화원연합회
쉬운 말로 우리말로, 오늘은 조일호 기자 대신 특별한 손님을 모셨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님 어서오세요.
【 답변 】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 질문1 】
지난 6월 초부터 '쉬운 말로 우리말로' 코너를 진행하고 있는데, 반응이 좋습니다.
장관께선 쉬운 우리말 쓰기에 관심이 많은데, 어떻게 추진하게 되셨나요?
【 답변1 】
제가 장관으로 와보니, 중앙정부나 지자체뿐 만 아니라 언론사 등에서 과도하게 외국어가 사용돼 국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언어 사용이 필요하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부는 어려운 외국어에 대하여 신속하게 대체어를 마련하여 알리고 언론사를 통해 우리말 홍보 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말 사용은 사회적 소통을 키우고, 국민 안전과도 직결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말, 새로 생겨나는 외국어가 우리 사회에 굳어지기 전에 쉬운 우리말로 적극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질문2 】
그런데 조일호 기자와 몇 회 진행을 하다 보니 바꾼 우리말이 어색하다, 안 바꾸느니만 못하다는 반응도 있거든요.
뭐라고 답하시겠습니까?
【 답변2 】
지금은 '리플'을 '댓글'로, '네티즌'을 '누리꾼'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죠.
처음에는 다소 어색할 수 있지만, 자주 사용하다 보면 낯설고 이해하기 어려운 외국어보다는 우리말이 더 소통하기 쉬워진다고 생각합니다.
【 질문3 】
안타까운 건, 이 와중에도 우리 아이들은 지나치게 영어 공부에 몰두하고 있잖아요.
물론 필요하긴 하지만, 한글은 점점 경시되는 것 같아 걱정이기도 합니다.
청소년들에게 우리말 쓰기를 알리는 노력은 어떤 게 있나요?
【 답변3 】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한글을 보존하고 확산할 세대인 청소년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언어생활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부는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 사업, 그리고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주변의 언어문화를 개선하는 '우리말 가꿈이 활동 지원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청소년들이 바르고 고운 우리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질문4 】
마지막으로, 오늘 나오셨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오늘 나오신 김에 요새 남용되는 외국어를 장관님이 직접 바꿔주시죠.
어떤 걸 꼽으셨나요?
【 답변4 】
네, 저희가 바꿔볼 말은 언택트 입니다.
코로나 발생 이후 많이들 듣고, 쓰고 계시고 인터넷을 통해 물건을 구매하거나, 화상회의 등의 경험도 해보셨을 겁니다.
언택트는 직접 접촉하지 않는단 뜻인데요,
이보단 쉬운 우리말로 '비대면'이라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언택트 시대보단 비대면 시대로 말이죠.
【 앵커멘트 】
네, 쉬운 말로 우리말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했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영상편집 : 이우주
자 문 : 국어문화원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