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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 좌측 손바닥 통증으로 말소…살라디노 콜업
입력 2020-07-10 17:59  | 수정 2020-07-10 18:19
구자욱이 좌측 손바닥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들어갔다. 사진=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삼성 라이온즈 간판타자 구자욱이 좌측 손바닥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들어갔다.
구자욱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0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경기 도중 교체됐다. 이날 삼성 관계자는 좌측 엄지 부근 손바닥 부위에 통증을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삼성은 외국인 타자 살라디노를 1군으로 불려들었다. 살라디노는 지난달 24일 허리 통증으로 2군으로 내려간 후 16일 만에 복귀했다.
SK와이번스는 최정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지난 8일 골반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들어간 최정은 이틀 만에 전력에 복귀했다. SK는 최정과 함께 투수 김주온을 콜업했으며 투수 김태훈과 내야수 유서준이 2군으로 내려갔다.
이밖에도 kt위즈는 내야수 박승욱을 등록하고 강민국을 말소했다. LG트윈스는 투수 고우석과 외야수 이형종을 등록하고 내야수 박지규와 외야수 한석현이 엔트리에서 빠졌다. NC다이노스는 투수 배재환과 내야수 김태진을 말소하고 투수 김진성과 내야수 최정원을 등록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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