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퀘어, 이화여대 삼성홀 등을 운영하는 인터파크씨어터가 온라인 공연하는 제작사, 단체들에 올해 말까지 공연장 대관료를 최소 20%에서 최대 50%까지 깎아준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공연계를 위한 고통분담 차원이다.
대관료 지원 대상은 현장 관람객 및 참가자 없이 운영되는 비대면 콘텐츠다. 인터파크씨어터 산하 공연장 중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 합정역 신한카드 판스퀘어, 이화여대 삼성홀,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 적용된다.
평일 월~목요일에 대관할 때 지원받을 수 있다. 할인율은 콘텐츠 성격 및 극장 규모에 따라 20~50% 범위에서 차등 적용된다. 대관을 희망하는 제작사 및 단체는 각 극장의 홈페이지에서 대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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