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KXO가 기지개를 켠다. 코로나19로 인해 오래 기다린 만큼 더 조심스레 팬들에게 다가갈 준비를 마친 KXO가 서울에서 2020시즌을 시작한다.
지난해 출범한 뒤 2번의 국제대회와 6번의 국내대회를 개최하며 자리매김한 KXO(한국3x3농구위원회)가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서울 문정동 가든파이브 야외광장에서 ‘2020 KXO 3x3 서울투어 및 KXO리그 1라운드를 개최한다.
지난 5월 신임 김태우 회장이 취임한 KXO는 아이돌 가수 청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등 코로나19로 농구계가 움츠러든 상황에서도 농구 발전을 위한 움직임을 멈추지 않았다.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며 개막 일정을 조율했던 KXO는 다양한 종목의 개막 움직임을 확인한 뒤 2020시즌 개막을 결정했다.
올해 서울을 시작으로 총 5번의 투어를 계획하고 있는 KXO는 투어대회와 동반 개최되는 KXO리그 역시 5라운드로 진행한 뒤 10월 중 파이널을 개최를 예정하고 있다.
2020 KXO 3x3 서울투어를 향한 반응은 뜨거웠다.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내내 동호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농구대회가 전무했다. 이런 와중에 2020 KXO 3x3 서울투어가 개막한다는 소식에 U15(중등부)와 U18(고등부)의 참가 접수는 모집 공고 3시간도 안 돼 마감됐고, 오픈부와 여자오픈부 역시 일찌감치 접수가 마감되며 농구를 향한 그동안의 갈증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투어대회와 별개로 치러지는 KXO리그에는 전태풍, 이동준의 4WIN과 KBL 출신의 조의태, 양준영이 합류한 GI옵션, 한준혁, 김동우, 노승준의 아프리카 프릭스 등의 참여가 결정됐다. 지난해 KXO리그에서 볼 수 없던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가운데 국내 최고의 3x3팀이라고 불리는 하늘내린인제와 DSB의 출격도 예정돼 있어 이번 시즌 KXO리그 코트는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KXO투어와 KXO리그가 동반 진행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2020 KXO 3x3 서울투어는 참가 선수들의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전제해 개최될 예정이고, 경기장 입장 전부터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7월 11일 오전 9시부터 개막하는 2020 KXO 3x3 서울투어 및 KXO리그 1라운드는 이날 오후 4시40분과 12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와 유튜브, 아프리카TV를 통해 주요 경기들이 생중계될 예정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XO가 기지개를 켠다. 코로나19로 인해 오래 기다린 만큼 더 조심스레 팬들에게 다가갈 준비를 마친 KXO가 서울에서 2020시즌을 시작한다.
지난해 출범한 뒤 2번의 국제대회와 6번의 국내대회를 개최하며 자리매김한 KXO(한국3x3농구위원회)가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서울 문정동 가든파이브 야외광장에서 ‘2020 KXO 3x3 서울투어 및 KXO리그 1라운드를 개최한다.
지난 5월 신임 김태우 회장이 취임한 KXO는 아이돌 가수 청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등 코로나19로 농구계가 움츠러든 상황에서도 농구 발전을 위한 움직임을 멈추지 않았다.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며 개막 일정을 조율했던 KXO는 다양한 종목의 개막 움직임을 확인한 뒤 2020시즌 개막을 결정했다.
올해 서울을 시작으로 총 5번의 투어를 계획하고 있는 KXO는 투어대회와 동반 개최되는 KXO리그 역시 5라운드로 진행한 뒤 10월 중 파이널을 개최를 예정하고 있다.
2020 KXO 3x3 서울투어를 향한 반응은 뜨거웠다.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내내 동호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농구대회가 전무했다. 이런 와중에 2020 KXO 3x3 서울투어가 개막한다는 소식에 U15(중등부)와 U18(고등부)의 참가 접수는 모집 공고 3시간도 안 돼 마감됐고, 오픈부와 여자오픈부 역시 일찌감치 접수가 마감되며 농구를 향한 그동안의 갈증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투어대회와 별개로 치러지는 KXO리그에는 전태풍, 이동준의 4WIN과 KBL 출신의 조의태, 양준영이 합류한 GI옵션, 한준혁, 김동우, 노승준의 아프리카 프릭스 등의 참여가 결정됐다. 지난해 KXO리그에서 볼 수 없던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가운데 국내 최고의 3x3팀이라고 불리는 하늘내린인제와 DSB의 출격도 예정돼 있어 이번 시즌 KXO리그 코트는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KXO투어와 KXO리그가 동반 진행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2020 KXO 3x3 서울투어는 참가 선수들의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전제해 개최될 예정이고, 경기장 입장 전부터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7월 11일 오전 9시부터 개막하는 2020 KXO 3x3 서울투어 및 KXO리그 1라운드는 이날 오후 4시40분과 12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와 유튜브, 아프리카TV를 통해 주요 경기들이 생중계될 예정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