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가수 장미화가 부채 청산을 선언했습니다.
오늘(1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나 이럴 때 사무치게 우울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장미화는 저는 얼마 전에 사무실 차렸다가 두 달 만에 데미지를 먹어서 아들과 싸웠다. 아들이 하지 말라는 걸 왜 해서 그러냐고 아들과 한 달 동안 말을 안 했다. 아들이 장가가라고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장미화는 속이 부글부글 끓더라. 누구는 하고 싶어서 했겠나. 좋은 일 하려고 했다. 30년 세월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게 100억 빚을 갚았다. 30년 동안 갚으면서 내 청춘 인생 다 바쳤다”고 털어놨습니다.
장미화는 내가 왜 그렇고 살았나 싶기도 하다. 그 순간에 내가 죽을까 싶기도 했다. 내가 우울증인지 몰랐다”며 지금 현재는 우울증 겪었던 것이 삶의 지혜의 한길이 되기도 하더라”고 덧붙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