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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근화이앤씨, 광주 북구 보건소에 선별진료소 부스·기능성 의류 전달
입력 2020-07-10 10:17 
(왼쪽부터) 조관현 근화이앤씨 감사, 홍우석 근화이앤씨 부사장, 김중백 남도일보TV 사장, 최현익 포스코건설 단장, 서한덕 포스코건설 현장소장이 양방향 워크스루 부스 및 의료진을 위한 기능성 의류 전달식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근화이앤씨와 지난 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광주시 북구 보건소에 양방향 워크스루 부스와 의료진을 위한 기능성 의류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근화이앤씨는 광주를 기반으로 하는 시행사로 최근 포스코건설과 함께 '더샵 광주포레스트'를 성공적으로 공급한 바 있다.
이번에 전달한 양방향 워크스루 부스가 병원, 보건소에 설치되면 의료진이 두터운 방호복을 착용하지 않고도 부스 안에서 검체 채취가 가능해 검사 진행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도 있다.
양 사는 또 폭염과 장마 겹치는 시기 방역 관계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땀 흡수와 통풍이 잘 되는 기능성 소재의 의류도 함께 전달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북구 보건소에 전달한 물품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방역 관계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 귀 기울이며 '소사이어티 위드 포스코(Society with POSCO)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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