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오늘(10일) 장 초반 7% 넘게 급등해 또다시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장중 시가총액은 5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2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7.13% 뛰어오른 30만8천 원에 거래됐습니다.
장중 한때는 전장 대비 7.30% 상승한 30만8천5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습니다.
이날 현재 네이버의 시가총액은 50조5천931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장중 삼성바이오로직스(48조9천621억 원)를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3위에 올라섰습니다.
시총 2위인 SK하이닉스와의 시총 차이도 10조 원대로 줄었습니다.
같은 시각 카카오 역시 전장 대비 3.09% 상승했습니다. 엔씨소프트(2.75%) 역시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