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이 2분기 실적 기대감에 4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기록했다.
10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씨젠은 전일 대비 1만400원(6.95%) 오른 1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젠은 이날 장 초반 16만12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씨젠은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신고가 행진을 하고 있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씨젠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806.5% 증가한 2656억원, 영업이익은 3542% 증가한 1691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라며 "코로나19가 주춤하지 않고 올해 가을 2차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 올해 하반기와 내년까지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고득관 기자 kd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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