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성시 카자흐스탄 입국한 30대 확진…같은 항공편 11명째
입력 2020-07-10 08:32  | 수정 2020-07-17 09:05

경기 화성시는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3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어제(9일) 밝혔습니다.

지난 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A 씨는 공항에서 안심 택시를 이용해 우정읍 숙소까지 이동했으며 이후 격리돼 있다가 전날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습니다.

화성시는 A 씨의 숙소를 소독하는 한편, A 씨가 자가격리 수칙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의 확진으로 화성지역 내 감염자 수는 47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6일 카자흐스탄에서 같은 항공편을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온 입국자 가운데 김포(내국인 1명)와 안산, 안성, 인천 연수, 전북 군산, 경남 거제 등에서 A 씨를 포함 총 11명이 확진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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