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금융위기로 실적이 급감한 시중은행들이 직원들의 연봉을 크게 줄이면서 평균임금이 3년 전 수준으로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업계가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임원급을 제외한 은행원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5천718만 원으로 2007년 6천646만 원에 비해 14%나 하락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5년의 5천884만 원보다도 적은 액수로, 자산건전성 악화와 수익 급감으로 비용 절감의 압박을 받아온 시중은행들이 가장 먼저 직원 연봉을 줄였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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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가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임원급을 제외한 은행원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5천718만 원으로 2007년 6천646만 원에 비해 14%나 하락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5년의 5천884만 원보다도 적은 액수로, 자산건전성 악화와 수익 급감으로 비용 절감의 압박을 받아온 시중은행들이 가장 먼저 직원 연봉을 줄였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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