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기관장들과 은행장들은 기업 구조조정 작업이 현재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연합뉴스가 민간·국책연구기관장 6명과 주요 은행장 6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현재 진행 중인 구조조정에 대한 평가와 관련해 10명이 '미흡하다'라고 응답했습니다.
정기영 삼성경제연구소장은 이에 대해 당사자들의 이해 충돌로 시행이 부진한 것 같다고 지적했고, 김태준 금융연구원장도 채권금융기관이 주도하게 되면 구조조정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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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가 민간·국책연구기관장 6명과 주요 은행장 6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현재 진행 중인 구조조정에 대한 평가와 관련해 10명이 '미흡하다'라고 응답했습니다.
정기영 삼성경제연구소장은 이에 대해 당사자들의 이해 충돌로 시행이 부진한 것 같다고 지적했고, 김태준 금융연구원장도 채권금융기관이 주도하게 되면 구조조정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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