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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달린집’ 공효진, 라면 대접에 “식구라고 생각하시라”…솔직+털털 매력
입력 2020-07-09 21:40  | 수정 2020-07-09 22: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바퀴 달린 집 배우 공효진이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9일 방송된 tvN 예능 ‘바퀴 달린 집(연출 강궁)에서는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 공효진의 제주살이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제주 숲에서 텐트 취침 후, 아침을 맞은 삼형제. 특히 김희원은 "일어났으면 뭘 먹어야 된다. 공효진 굶는 꼴 못 본다"고 공효진을 챙겼다. 이에 공효진은 "아니다. 가는 날까지 굳이 안 그래도 된다"고 말했다.
이후 성동일은 전날 전통시장에서 샀던 떡을 언급했다. 이에 김희원은 "안 쉬었다. 내가 장이 약하다. 그래서 바로 신호가 온다. 이건 괜찮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공효진은 "난 웬만큼 상한 거 먹어도 아무렇지 않다"고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이에 김희원은 "너한테 그럼 이건 웰빙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희원은 아침에 커피를 샀던 카페에 라면 없나?”라며 라면 내가 밑에 내려가서 물어보겠다”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그 사이에 라면 물이 끓었다.
공효진은 스테이크랑 어울리는 것도 아니고 된장찌개랑 어울리는 것도 아니다”라며 라면을 먹었다. 이에 김희원도 빵이랑 어울리지도 않다”고 맞장구쳤다.
하지만 성동일은 ”사실 손님들한테 ‘라면은 주지 말자고 생각했다라며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려 했던 따듯한 마음을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공효진은 저는 ‘식구다 생각하고 라면을 편한 마음으로 드시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원이 그럼 발표하자”라며 우리 가족이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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