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MK라씨로] "3분기 기대"…동원F&B, 79% 높은 목표가 등장
입력 2020-07-09 17:32 
MK라씨로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주식 정보를 제공하는 매일경제 증권정보 앱이다. 플레이스토어에서 'MK라씨로'를 검색해 내려받으면 당일 발표된 리포트 중 현재가 대비 높은 목표가를 제시한 리포트들만 분석한 정보를 매일 오후 4시에 확인할 수 있다.
AI 증권정보 서비스 MK라씨로는 바쁜 투자자들을 위해 국내 26개 증권사가 발표한 모든 리포트를 분석해 관심이 집중된 종목을 선별했다. 이번주 약 185개 기업에 대해 리포트를 발표했고 관심이 집중된 종목은 삼성전자, LG전자, 한샘 등이었다.
삼성전자에 대해서 DB금융투자,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 KB증권, 하나금융투자 등 14곳에서 리포트를 발표했다. DB금융투자가 가장 높은 목표가인 7만원을 제시했고 하나금융투자는 목표가 6만1000원을 제시했다.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상반기 강했던 서버 D램 및 SSD 수요가 하반기 일시적으로 주춤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반면 언택트 생활 습관화로 비대면 IT로의 추세 변화는 일시적이지 않고 지속적일 것. 이에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실적 호조세는 점진적이고 장기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9일 종가를 기준으로 주가 대비 목표가가 높은 종목은 동원F&B, 대우조선해양, 지어소프트, 해성디에스, 지누스 순으로 나타났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원F&B에 대해 "6월부터 순차적으로 개학이 시행되면서 유가공 수요 회복 및 원유 잉여에 따른 원가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더불어 최근 글로벌 어가 하락으로 관련 원가 부담도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상반기 실적이 부진했던 동원홈푸드도 하반기로 갈수록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실적 회복세를 기대해 볼 만하다"며 동원F&B의 목표가를 33만원으로 발표했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엔진 기술사 M.A.N과 Wartsia는 암모니아 추진 개발"이라며 "선박의 추진 기술은 LNG 추진으로 당장에 바꾸지 않으면 메이저 항구에 입항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된 것. 방향이 하나로 정해진 만큼 하반기 선주들의 선박 발주 속도는 점점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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