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2차전지 제조 장비 업체 티에스아이가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1만원으로 확정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수요예측에는 총 1천369곳의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은 1천284대 1이었습니다.
2011년 설립된 티에스아이는 2차전지 제조공정에서 활물질, 결합재, 용매 등을 혼합물로 만들어 공급하는 혼합(믹싱) 공정 시스템을 개발하는 업체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610억원, 영업이익은 58억원이었습니다.
티에스아이는 오는 13∼14일에 공모 청약을 진행한 뒤 이달 22일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