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넥슨, 던전앤파이터 `남프리스트` 진 각성 업데이트
입력 2020-07-09 16:40 
[사진 제공 = 넥슨]

넥슨은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남프리스트' 캐릭터에 '진 각성'을 업데이트하고 썸머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남프리스트는 신에게 계시를 받아 악을 섬멸하고 아군을 보호하기 위해 수련을 받은 신앙인 캐릭터다. 100레벨 달성 후 진 각성 퀘스트를 완료하면 진 크루세이더, 진 인파이터, 진 퇴마사, 진 어벤저로 각성할 수 있다. 진 각성 완료 시 100레벨 각성기를 비롯해 신규 패시브, 액티브 스킬을 획득할 수 있어 더욱 강력한 캐릭터로 플레이 할 수 있다.
넥슨은 또한, 로스 체스트 지역의 던전 난이도를 하향 조정하고 일부 던전에서 에픽 아이템을 추가로 제공하거나 100레벨 유니크·레전더리 장비를 2세트 완성해도 세트 효과를 적용하는 등 파밍 콘텐츠를 개선했다.
넥슨은 또한, 여름을 맞아 오는 9월 3일까지 썸머 페스티벌을 연다. 먼저, 100레벨 업데이트 이후 첫 '점핑 이벤트'를 실시해 만렙 캐릭터를 지원한다. 점핑 대상 캐릭터를 생성한 뒤 간단한 튜토리얼을 진행하면 즉시 100레벨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10강화 3재련 100레벨 에픽 무기와 점핑 레전더리 장비 풀세트를 이용할 수 있다.

골드나 '강렬한 기운' 소모 없이 강화·재련을 시도할 수 있는 '영혼의 대장간 이벤트'도 실시한다. 매일 게임 접속과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영혼의 망치'로 '변화의 영혼석'을 강화할 수 있으며, 최대 15단계까지 강화된 수치를 원하는 캐릭터 무기에 결합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시즌 콘텐츠 '고대 던전'을 연다. 과거 고대 던전 몬스터와 함께 '황금 고블린'과 '그루프'를 만날 수 있다. 이어 '그라시아' 장비를 100레벨 수준으로 재단장 한 '찬란한 빛의 그라시아' 장비 세트와 '시간의 인도석'을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신규·귀환 이용자가 기존 이용자를 추천하고 특별 미션을 수행할 경우 '시간의 인도석', '상급 아바타 풀세트' 등 다양한 보상을 지원한다.
[배윤경 기자 bykj@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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