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원 야산 땅속에서 숨진 영아 발견
입력 2009-04-04 19:55  | 수정 2009-04-04 19:55
오전 11시 30분 전북 남원시 어현동 K호텔 뒤 야산 8부 능선에서 출생 직후의 남자 어린이가 땅속에 묻혀 있는 것을 백 모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백씨는 한식을 맞아 일하던 중 땅속에 이상한 물체가 있어 확인해 보니 갓난아기가 이불에 싸여 숨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시체의 부패 정도가 심하지 않은 점으로 미뤄 영아가 최근 숨진 것으로 보고 주변 산부인과를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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