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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경, 기상캐스터 시절 배꼽 노출 흑역사..."이 정도면 방송사고"
입력 2020-07-09 14: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방송인 안혜경이 기상캐스터 시절 흑역사를 공개했다.
안혜경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BC 기상캐스터로 활동하던 시절 방송 캡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안혜경은 독도에서 날씨를 전하던 중, 거세 바람에 머리카락과 옷이 휘날리며 배가 노출된 모습.
안혜경은 "방송 때문에 어제 사진자료 찾다 빵터침. 이걸 캡처한 저분 누군지 진짜. 근데 진짜 나 뉴스에 저렇게 나간거임??"이라며 경악했다.
이어 "MBC 기상캐스터시절 아침뉴스할 때. 특집으로 독도에서 날씨 전하던 그때... 날씨 바람 무지하게 불던 거 기억은 나는데 저 정도일 줄이야"라고 그때 그 시절을 추억했다. 안혜경은 "#이정도면방송사고"라는 해시태그로 웃음을 자아냈다.
안혜경은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고 있다. 연극 무대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sje@mkinternet.com
사진|안혜경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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