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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브, 스토킹 가해자 진워렌버핏 애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입력 2020-07-09 14: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BJ 김이브가 과거 자신의 스토킹했던 진워렌버핏의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김이브는 지난 8일 SNS에 "오늘 갑작스럽게 벌어진 일로 많은 분들이 걱정의 목소리를 보내주고 계십니다"라며 "모든 과거의 불미스러웠던 일들은 뒤로하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8일 1세대 인터넷 방송 BJ 진워렌버핏(본명 진현기, 40)이 사망했다. 한 주민이 부천시 중동 한 아파트 단지 보도블럭에서 진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나 진워렌버핏은 발견 당시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진워렌버핏이 자택이 아닌 인근 아파트 20층에 올라가 투신하는 모습이 포착된 CC(폐쇄회로)TV의 화면 등을 증거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진워렌버핏은 지난 2012년 스타BJ 김이브를 스토킹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실형을 선고 받았다. 또 여성 시청자 추행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김이브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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