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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선정성 논란 ‘편의점 샛별이’ 제작진 의견진술 결정
입력 2020-07-09 11: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 '제작진 의견 진술'을 결정했다.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지난 8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제 24차 정기회의에서 ‘편의점 샛별이에 대해 의견진술을 청취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달 19일 첫 방송된 ‘편의점 샛별이는 웹툰 원작으로 훈남 점장 최대현(지상욱 분)과 4차원 알바생 정샛별(김유정 분)이 편의점을 무대로 펼치는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 드라마다.
하지만 첫 방송 이후 극중 고등학생인 정샛별이 성인인 최대현에게 입을 맞추는 장면, 성인 웹툰 작가가 상의를 탈의하고 19금 웹툰을 그리는 장면, 비속어와 욕설을 사용하는 장면 등이 전파를 타 논란이 일었다.
방송 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는 '편의점 샛별이'의 선정성을 지적하는 시청자들의 민원이 6000여건이 넘게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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