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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전속계약, 지진희‧손여은과 한솥밥…이끌엔터와 손 잡았다 (공식)
입력 2020-07-09 10:58 
김선아 전속계약 사진=이끌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선아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지진희, 손여은과 한 식구가 됐다.

9일 오전 이끌엔터테인먼트(이하 이끌엔터)는 김선아와 동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김선아의 향후 작품 활동을 든든히 서포트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선아는 장르를 불문하고 대중성과 작품성 모두를 아우르는 연기를 펼쳐온 믿고 보는 배우이자 대중의 깊은 공감을 끌어낼 줄 아는 독보적인 배우다.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톱스타 반열에 오른 이후에도 ‘시티홀 ‘여인의 향기 ‘아이두 아이두와 영화 ‘잠복근무 ‘더 파이브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도전해왔다.


때로는 대리만족을 유발하고, 때로는 사회적 편견을 깨는 캐릭터를 소화한 김선아는 많은 여성의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낸 바 있다.

그러던 중 그는 2017년 방송된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며 또 한 번 레전드를 만들어냈다. 극 중 욕망에 휩싸인 간병인 박복자 역을 맡은 김선아는 소름 끼치는 연기력으로 대호평을 받으며 인생 캐릭터를 추가했다.

이후 김선아는 다양한 장르물에 잇따라 출연하며 연기여제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SBS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 승무원 안순진 역으로 감우성과 짙은 멜로 연기를, MBC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에서는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아동상담사 차우경 역으로 분해 페이소스 짙은 열연으로 웰메이드 미스터리 스릴러물을 선보였다.

한편 이끌엔터에는 지진희, 손여은, 백지원 등이 소속됐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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