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숙, 혜은이와 `찐` 우정 과시 "내가 지켜주겠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문숙이 가수 혜은이와 특급 우정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2(이하 ‘같이 삽시다2)에서 문숙이 출연해 박원숙, 김영란과 혜은이와 함께 동거를 할 집을 찾으러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문숙은 밤에 괜히 무섭다는 혜은이에게 내가 지켜주겠어”라고 말하며 든든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어 문숙은 내가 이래라 저래라 할 수는 없지만 끝까지 옆에 있어줘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속마음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문숙은 김영란과 함께 대학로에서 열리는 혜은이의 소극장 콘서트를 응원차 방문해 혜은이가 좋아하는 보라색 꽃 바구니와 꽃 팔찌를 선물하며 남다른 센스를 드러냈다.

또 문숙은 혜은이의 공연에서 훌라 춤을 추겠다고 한 약속을 지켰다. 문숙은 김영란의 노래에 맞춰 수준급의 훌라 춤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자신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 무대를 꾸민 문숙과 김영란의 용기에 혜은이는 따뜻한 포옹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같이 삽시다2는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하는 평균 나이 60세 여가수와 여배우들의 리얼한 동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경상남도 남해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동거 생활을 통해, 이들이 혼자 살면서 느낀 외로움과 다양한 감정들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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