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고성동 노른자 입지 `대구 오페라 스위첸` 7월 분양

KCC건설은 이달 대구시 동구 신천동 일원에 '대구 오페라 스위첸'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대구시 북구 고성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9층, 7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전용 84㎡ 854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84㎡ 75실로 구성된다. 특히 단지 외관에는 차세대 디자인 '스위첸 디자인 매뉴얼 2.0'을 통한 고급스럽고 모던한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오페라하우스, 삼성창조캠퍼스, 복합스포츠타운 등 대구에서 유일한 문화·여가 인프라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대구지하철 3호선 달성공원역과 3호선 북구청역, 1호선 대구역도 가깝다. 생활편의설로는 이마트 및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이 있다.
또한 풀 베이(Full-Bay) 설계 등 최신 평면설계도 대거 도입한다. 풀 베이(일부 세대)는 빛이 들어올 수 있는 모든 면에 창을 설치해 기존 4베이 이상의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누릴 수 있는 설계를 말한다. 다이닝 공간에서도 채광과 전망을 누릴 수 있는 설계(일부 세대)와 천정고를 2.45m까지 높인 혁신적인 특화설계도 적용한다. 중대형 이상의 안방에서나 볼법한 대형 드레스룸과 서재, 욕조가 있는 욕실를 제공하는 마스터룸(일부 세대)과 다양한 수납공간까지 선보인다.
단지 내 커뮤니티은 키즈, 스포츠, 컬처 3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키즈 커뮤니티에는 아이들을 위한 인라인스케이트 트랙이 조성되고 어린이집과 맘스카페가 연계된 안전 설계가 적용된다. 스포츠 커뮤니티에는 조망과 채광이 가능한 피트니스센터와 외부테라스 러닝트랙, 실내 스크린골프장이 들어선다. 컬처 커뮤니티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를 위한 펫그라운드와 냉·온탕 및 건식사우나를 갖춘 사우나, 야외테라스와 연계된 라이브러리로 구성될 예정이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