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언택트 수혜 기대` NAVER·카카오, 동반 신고가
입력 2020-07-09 09:29 

언택트 대장주로 꼽히는 NAVER와 카카오가 나란히 신고가를 새로 썼다.
9일 오전 9시 23분 현재 NAVER는 전일 대비 6500원(2.30%) 오른 2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AVER는 이날 장 초반 29만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카카오도 34만3500원으로 신고가를 찍었다. 카카오는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신고가 행진을 벌이고 있다.

이민아 대신증권 연구원은 "텐센트 뿐 아니라 알파벳, 페이스북, 아마존, 알리바바 등 글로벌 인터넷 비교그룹 주가가 신고가 행진 중이다"라며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언택트 업체들의 수혜가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장기 성장성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득관 기자 kd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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