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폐업률이 창업률보다 높은데…치킨집 창업이 끊기지 않는 이유
입력 2020-07-09 08:05  | 수정 2020-07-16 09:05

EBS 1TV '다큐 잇it'은 오늘(9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치킨' 편에서 외환위기 이후 많은 사람에게 '재기의 발판'이 되어 준 치킨에 대해 다룹니다.

1990년대 말 직장을 나온 많은 가장이 치킨집에 뛰어들었지만 2015년부터 치킨 산업은 창업률보다 폐업률이 더 높아지는 지경에 이르게 됐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여전히 치킨집을 차립니다.

제작진은 다큐멘터리를 위해 직접 치킨집을 운영해 봅니다. 가맹 상담부터 입지분석,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본사 교육, 현장실습, 실제 영업까지 치킨집 창업의 A부터 Z까지 직접 경험합니다.

장사 잘되는 치킨집 사장으로부터 매출의 노하우를 듣고, 50년째 전통 시장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은 통닭집을 찾아가 운영 철학을 배워 봅니다.

또한 레드오션 치킨 산업에서 살아남기 위해 '현무암 치킨', '전주비빔치킨' 등 독특한 K-치킨을 만드는 사람들을 만나러 갑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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