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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논란’ 지나, 2년 만에 근황 공개…연예계 복귀 할까 (종합)
입력 2020-07-09 02:01 
성매매 논란 지나 2년 만에 근황 사진=DB
성매매 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지나가 2년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그는 캐나다에서 밝은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8일 오전 지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ets all #wearadamnmask & #stayhealthy #staysafe(우리 모두 마스크 쓰고 건강하고 안전하자)”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지나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한층 밝아진 표정과 여유로워보이는 근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지나가 근황을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대중들과 소통을 시작하면서 연예계 복귀 시동을 거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제기했다. 이에 그가 앞으로 연예계에 복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지나는 2016년 3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법정에 넘겨졌다.

그가 받은 혐의는 2015년 4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재미교포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뒤 3500만 원을 받은 혐의와 그해 7월 또 다른 사업가에게 1500만 원을 받고 성관계를 맺은 혐의였다.

당시 지나는 인터뷰를 통해 재미 교포 사업가와 연인이었고 지인에게 돈을 빌렸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지인이 돈을 받고 이 자리를 주선했다는 것을 몰랐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그는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한편 지나는 2010년 싱글 앨범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로 데뷔해 ‘꺼져 줄게 잘 살아 ‘2 HOT ‘Black&White 등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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