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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석, 51일 만에 1군 복귀…최정 골반 통증으로 IL행
입력 2020-07-08 18:14 
하주석이 51일 만에 1군 무대에 복귀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하주석(26·한화 이글스)이 51일 만에 1군 무대에 복귀했다. 최정(33·SK와이번스)은 골반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는 8일 하주석을 포함해 투수 송윤준과 외야수 김지수를 1군에 등록했다. 투수 김진영, 내야수 송광민과 외야수 최인호는 2군으로 내려갔다.
하주석은 지난 5월17일 대전 롯데 자이언츠전을 마지막으로 우측 허벅지 통증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후 7월3일부터 5일까지 퓨처스리그에서 3경기 출전해 3안타 2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그중 2경기는 유격수 수비도 소화했다.
SK 간판타자 최정은 골반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7일 문학 NC다이노스전 1회 첫 번째 타석 도중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최정의 빈자리는 내야수 윤석민이 채운다.
LG트윈스는 차우찬을 말소하고 백청훈을 등록했다. 백청훈은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10경기에 나와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키움 히어로즈는 투수 윤정현을 말소하고 박승주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kt위즈는 선발투수 배제성이 2군으로 내려가고 외야수 송민섭이 1군에 올라왔다. KIA타이거즈는 투수 박정수가 1군으로 콜업하고 서덕원을 말소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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